밥통으로 꾸덕한 그릭 요거트 만들기(초간단 레시피)
밥통으로 꾸덕한 그릭 요거트 만들기!
결혼을 2달 앞둔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뭐? 다. 이. 어. 트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 같이 높아졌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게 바로 그릭 요거트!!
사서 먹으면 만들어먹으면 많은 양을 가성비 좋게 만들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바로 만들기 돌입!
방법은 매. 우 간단하다!
우선
※준비물
일반 우유, 유산균 음료, 면포
※재료비
일반 우유: 1750원
유산균 음료: 1300원
면포:3000원

이 세가지만 있으면 끝!!
우유는 멸균우유/저지방은 안된다. 무조건 일반 우유!
유산균 음료도 웬만하면 플레인이 좋겠다.
사실 액티비아/불가리스가 가장 좋다고 들었는데
낱개로만 사려니 마트에서는 묶음으로만 팔고 있었다....
가장 가성비 좋게 만들려다 보니 선택한 게 덴마크 드링킹 요거트!
가장 구하기 좋은 상품으로 선택하면 되겠다!

깨끗이 씻은 밥솥에 우유와 유산균 음료를 넣고 잘 저어준다.

뚜껑을 닫고 보온 버튼을 누른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취사가 아닌 보온이다!!
이대로 약 1시간 정도 발효? 시킨다.
양에 따라 보온하는 시간은 다르다.
일반적으로 우유 1리터의 경우는 1시간 정도
우유 2리터는 1시간 반 정도로 보온해주면 되겠다.
약 1시간 후, 절대 뚜껑을 열지 않은 채로 보온을 해제해준다.
나의 경우 그대로 밥솥 코드를 뽑았다.
보온 해제 후 약 8시간 정도 그대로 방치한다.

약 8시간 후, 뚜껑을 열면 푸딩처럼 발효된 모습이 보인다.
이대로 먹으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플레인 요플레이고
유청을 빼내면 꾸덕한 그릭요거트와 만날 수 있다.

큰 볼과 그위에 그물채를 얹고
그위에 면포를 펼치고 발효된 요거트를 쏟는다.

요거트가 새어나가지 않게 조심조심 짜낸다.

열심히 짜준다.
이떄 당연한거지만 손은 깨끗이 씻자~!

어느정도 짯으면 돌돌말아서 요거트가 새어나가지 않게 묶어준다.

그위에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 물체를 올려두면
유청이 더 빨리 빠진다.
또 이상태로 냉장고에 넣어 약 8시간방치한다.

8시간후 펼쳐보면 이렇게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만날 수 있다.
펼쳐봣을때 약간 덜 꾸덕하다고 느껴지면 다시한번 똘똘 묶어서
몇시간 정도 더 방치하면된다.

요렇게 이쁜 잔에 넣어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다.
수제 그릭요거트이기 때문에 단맛이 아예없다.
잼같은걸 같이 넣어주거나 과일 또는 견과류랑 같이 곁들이면
완전 건강식 완성!
※만들기전 주의사항
1.면보는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좋다.
너무 작은 사이즈이면 요거트를 감쌀때 요거트가 흘러내릴수가 있다.
또한 새로 면보를 구입한 경우라면
한번 삶은 후 사용하는게 위생적이다.
2.무방부제 수제 요거트이니 되도록 빨리 섭취하는것이 좋다.
정해진 날짜는 없으나 가능하면 일주일이내?에 섭취하는것이 좋을것같다.
기다리는 시간은 많지만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사서먹으면 정말 비싸지만
직접 만들어 먹으면 저렴하게 일주일동안 먹을 수 있는 그릭요거트를 만들수있으니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기를 추천한다!!
#수제그릭요거트만들기
#그릭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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